2만원대 타자기 키보드. 10만원대 레노보 태블릿.
거실 테이블위에 항상 올려놓고 가끔 열어서 아무글이나 쓴다.
영어 숙제를 위해 넷플릭스를 볼 때도 있다.
같은 화면을 두번, 세번 돌려보는데 쭈욱 당겨서 다시 듣고 타자기로 메모하는 재미도 있다.
다다다다다다 소리가 좀 많이 나지만 여기는 독서실이 아니니까 리드미컬하게 쳐준다.

올해가 호랑이의 해라 다이소에서 복호랑이 볼펜을 팔았다.
가게에서 물건정리 하기전에 비닐포장 벗겨서 집었는데, 그 이후로 본 적이 없는걸 보니 인기상품이었나보다.
천원. 호랑이 장식때문에 머리가 조금 무겁지만 매끄럽고 잘써져서 글씨도 또박또박 잘 나오는 것 같다.
그 옆은, 숏컷머리가 조금만 자라면 눈을 찔러대서, 책을 읽거나 글을 쓸때는 집개핀으로 앞머리를 집어놓는 용도. 역시 글쓰기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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