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1

꼴보기 싫은 '대표 신격화'

스타트업 페이스북 포스팅을 보다보면 딱 보기 싫은 문구를 볼 때가 있다.

'모모 대표님께서는 어느 컨퍼런스에서 이렇게 발표 하셨습니다.'
'모 일간지에 모모 대표님을 인터뷰 해주셨습니다.'

대표가 포스팅 작성자에게 보스일지 몰라도 페이스북 글 보는 사람에게는 아닐텐데, 대체 누굴 보라고 저런 포스팅을 쓰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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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적인 자리에서 발표하면서, 자기네 회사 대표 찬양하는 내용 넣는 것도 제정신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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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찬양안하고 안띄워주고 안챙겨주면 완전히 티나게 삐치는 대표들 많이 봤고, 자기 입으로 '대표는 이러하다, 대표는 보고 받아야 한다, 대표는 직원들 사적인 정보까지 알 권리와 의무가 있다.'며 스스로 특별한 존재로 포지셔닝 하는 것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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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소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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