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듣고 싶은 아티스트 음원이 있어서 몇명의 앨범을 찾고 다운받고 플레이리스트를 편집하고 있는데, 시도를 하다가 완전히 빡이쳐버렸다.
뭐 복잡한 걸 하다가 그렇게 된건 아니고, 버젓이 메뉴가 화면에 도출되어 있는 기능을 쓰고 있었는데 2스텝을 못넘어가고 화가 나기 시작했다.
- 제목을 편집하고 곡을 선택하니 고쳐놓은 제목이 디폴트로 되돌아갔다.
- 그렇다 치고 또 열심히 곡 선택, 제목 수정을 반복한 후 저장을 하고 싶은데 어디에도 저장버튼이 보이지 않는다.
- 그냥 돌아가면 저장된건가? 싶어서 엑스 누르고 빠져나가니 완전 헛수고 했다. 다 날아감.
알고보니 위에 바 형태로 뜬 메뉴가 저장 버튼을 가린 것이다. 아주 흔적도 없이 가리고 당겨도 내려오지 않는 위치 고정 '저장' 버튼이라 방법이 없다.
- 이런 기본적인 테스트를 안하고 라이브 서비스를?
- 유저가 별로 없나?
- 제보 받고도 처리 안했으면 엄청나게 바쁜가?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하다가 사소한 이용 오류가 있으면 그럭저럭 이해하고 넘어가는 편이다. 고치겠지, 꼬일수도 있지, QA 가 놓쳤나보지, 하면서.
근데 이건 너무 기본적인 플로우에서 나온 오류다. 개발하면서 테스트해도 충분히 나올수 있는 정도라고 생각한다.
대체 왜 그런걸까.
아이러니하게 동료라고 생각하니 제보를 못하겠다.
아이러니하게 동료라고 생각하니 제보를 못하겠다.
동료라고 생각해서 제보를 못하니 서비스에 발전이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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