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29
홧병, 우울, 회복
2022/04/27
독하다, 세다는 말의 속내
2022/04/25
2022.04.23 킥복싱 대전경기 현장
손등, 발등을 포함해 온몸에 피멍이 없는 곳을 찾는게 빠르고,
체중조절 급하게 하느라 입가도 찢어지고,
오른 손목은 물병을 열기 어려울 정도로 통증이 있고,
발바닥도 몇번 피를 봤다. 그래도 발차기는 여전히 안된다. ㅎㅎ 내가 왼발 차는데만 일년 걸린 사람이다.
한달 꽤 열심히 해봤다.
이보다 더 열심히 할 수 있느냐고 물으면 당연히 나는 더 열심히 할 수 있다.
다음 경기때는 더 때리고, 덜 맞고, 좀 더 많은 테크닉을 써볼 수 있게 또 준비한다.
인생 첫경기는 했으니 다음경기 준비.
마지막 경기는 언제가 될지 모르겠다. ㅎㅎ
누구나 가장 젊은날과 가장 늙은 날을 동시에 산다.
나이가 문제가 되는 건 아닌 것 같다.
경기 한다고 새벽부터 운전하고 서포트 해 준 관장님께 감사. 엄청 피곤했을 듯.
자기 경기도 아닌데 같이 와서 응원하고 짐 들어준 동무에게 감사.
나 혼자 경기 내보내기 뭐하다고 출전도 같이 해 준 동거녀에게 감사. 동거녀의 상대편도 정말 멋진 어른이었음. 정말 멋있는 경기였다.
세컨도 봐주고 내 헤드기어도 벗겨주고 조언도 해 주신 사부님의 사부님, 정말 감사.
경기 준비한다고 스파링 받아준 동무들에게 감사.
일부러 주말에 올라오라고 해서 자세 봐준 이전 관장님도 감사.
내 취미생활에 이렇게 감사할 것이 많다.
2022/04/20
좋아하는건 열심히.
살면서 좋아하는 것을 어느 정도의 빈도로 만나는지 생각해보면 기회는 사실 몇번 없다.
좋아하는 사람도 마찬가지고.
그러니까 만날 수 있을때 만나고, 할 수 있을때 하고, 좋아하는 음식도 열심히 먹어둬야한다.
책사는데 돈 안아낀다. 가산탕진잼.
옛날에는 탈수가 걱정될 정도로 피아노 연습실에 처박혀서 나오지 않았던 때도 있다. 땀쩔.
킥복싱도 열심히 한다. ㅎㅎ 못하면 오래하면 된다. 난 수영도 오래걸렸다.
좋은게 있으면 열심히 합시다. 할 수 있을때.
어릴땐 그럴수 없었지만 이젠 내가 결정할 수 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