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31

텐션을 유지하고 일하다 보면

 갑자기 생각이 하기 싫어지면서 

그냥 주그까.. 하는 생각이 드는것이다. 


아 귀찮아.. 


망할 텐션을 좀 떨어트리고 릴렉스하면서 일해야 하는데. 

어차피 아침에 눈뜨면 살아야 하니까. 


힘내라는 말보다는, '너는 나에게 너무나 소중하다.' 라는 존재를 인정해주는 말이 훨씬 도움이 될때가 많다. 

최측근 들에게 감사. 

2021/03/30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어야 한다

 위아래를 막론하고, 어투나 지위에 상관없이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어야 한다.


맞보스에게는 아무말 대잔치도 가끔 하는 편이고, 사내 정치 같은 예민한 문제도 상의하려고 노력하는 편이고, 고민이 될때마다 전화를 하든 메시지를 보내든, 어렵더라도 어렵지 않게 이야기 하려는 편이다. 

상위보스도 마찬가지다. 


그분들도 나에게 무엇이든 물어오는게 편하고 좋다. 

사람이 하는 일이다. 


반면, 일 이야기를 할 때는 감정을 싣지 않고 드라이하게 전달하는 것이 좋다. 

그게 편하다. 

2021/03/18

마가 끼었나..

 굿이라도 해야 하나. 

오늘 왜 이러지? 

백년전, 아니 반년전에 쓴 보고문서에 치명적 실수 발견, 

일 진행이 안되고 있는데, (명확히 말하자면 내 탓은 아닌데, 넘겨받은 내가 문제긴 하지) 진행 안되는 건으로 조급해 하는 당사자들 속출.. 

화상회의 웃기다

투자까지 다 했는데 대면 한번 없이 마무리 한적도 있어서 실제로 보면 키가 너무 커서 놀란다거나, 나를 연예인처럼 맞아주는 팀을 만난다거나 하는 경우는 있었다.


새로 옮긴 조직이 좀 관료적인 면이 없지않아 있는데(진짜 관료적인 - 보수적이라고 말하고 싶지도 않은- 회사와 비교하면 새발의 피겠지만), 화상회의가 끝날때 모두 모니터를 향해 고개를 한번 숙이며 인사를 한다. 

그리고 회의 마무리 할 때쯤 높으신 분들께 추가 의견 없는지 한번씩 확인을 한다. 


이거 좀 웃기다.  

2021/03/16

생활리듬

묘하게 39세쯤 부터 아침에 잠이 안온다. 

새벽 4-5시, 적어도 6시 전에는 반드시 깨고 정신이 또렷해서 이른 아침부터 업무를 할 때가 많다. 

그나마 1-2년 전까지는 밤에도 늦게 자서 수면 부족으로 수명이 줄어들거 같다 생각했는데 요즘은 10-11시면 잠이든다. 그리고 깊이 잔다. 

밤을 샐 수 없는 사람이 된 건 맞는데, 의도치 않게 아침형 인간이 되고보니 장점이 많다. 

부지런한 티를 팍팍 낼 수 있고, 일하는 것도 일찍부터 시작하니 생색도 가능하다.

큰 단점이라면, 점심 시간 이후에 30분이라도 자두면 오후가 개운하지만, 잠을 자지못하는 날은 2시가 매우 졸린 다는 것. 


올빼미와 아침형 인간의 차이라면, 그저 아침형 인간이 좀 더 잘난척 한다는거 뿐이라던데, 나는 잘난척 하는 사람이 되었다. 

저녁 술자리는 대단히 싫어졌고, 길게 밥 먹고 대화하는 것도 좀 불편하고, 생산적이지 못한 시간이 매우 싫다.

술을 아예 잘 못먹게 된 것도 있고(이것도 큰 변화!) 너무 졸리다.  

2021/03/09

회의.. 회의... 회의...

회의를 너무 많이 했다. 
회의하고나면 일한 것 같지만 실제로는 할 일이 는다. 

회의를 너무 많이 했더니 할 일이 너무 많아서 너무 귀찮다.....
주그까.. 

...

그리고 어떤 이의 말을 들으면 틀림없이 우리말인데 무슨 소린지를 모르겠다. 

2021/03/03

저 사람의 뇌가 갖고 싶다

 영어 필요할 때, 일본어 필요할 때, 중국어 필요할 때, 


그리고 프로세싱 빠른 사람 만났을때, 스마트한 사람을 만났을 때, 


어떤 영역에 경험치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만났을 때, 


그 사람의 뇌가 갖고 싶다. 


꺼내 먹을 수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