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28

비즈니스 매너고 뭐고 간에..

비즈니스 매너고 나발이고.. (제목을 이렇게 쓸 순 없어서..) 

내가 성인군자도 아니고 나만 예의 지킬것도 아닌데, 

쌍욕하고 싶다. 


애티튜드가 틀려먹은 놈들에겐 똑같이 해줘야 할까, 무시를 해야할까.

무시를 하고 가만히 있으니 가마니인지 알고 더한데.. 이건 작전실패인듯. 


참고 또 참으니 참는데 에너지를 다 뺏겨서 기운이 없는 것 같다. 

2020/12/18

응원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리고 스스로 생각하기에 나는 응원도 구체적으로 잘 한다고 생각한다. 

내 입으로 내가 착하다고 말하고 싶은게 아니라 (착하지도 않음) 응원의 효과를 믿기 때문이다. 


틈만나면 비아냥대고 꼬투리만 잡히면 비난하고 한심해하는 톤으로 말하는 사람이 주변에 한명만 있으면 굉장히 지친다. 

스스로 강점이라 여기고 있는 포인트를 강조하다보니 생기는 기묘한 태도인데 제어하는 사람이 없으니 닥치는대로 떠들어서 곤란하다. 

나는 우회하거나 조심해서 말하는 방법은 사회생활하면서 배웠지만 비아냥대는 것을 배우지는 않아서 갚아줄수도 없다. 

어떤 말이든 이의제기를 하고 자신을 어필하는 사람을 어릴때 최측근으로 만나 질릴대로 질려있으니 대응이 안되는 것도 원인이다. 


나도 응원해주는 '세력' 이 필요하다. 

신기해하거나 흥미롭게 보는 사람 말고 응원해주는 사람들. 지지세력. 

비아냥쟁이 한명에 지지세력은 열명쯤 필요해지니 비아냥쟁이를 처단하는게 더 효율적이지만. 


착한척 하는 여려빠진 40대가 된 것 같아서 불만족스럽다. 

강점 찾기 프로그램이나 제2외국어 학습지 광고를 보면서 어떻게 나를 고쳐 사태를 해결해볼까 고민하는 것도 참 못났다. 

2020/12/13

으아 춥다

 확진자 수는 천명이 넘었고 확진율이 4%대 후반이다. 

이런 와중에 회식을 강요하는 회사는 여전히 많다. 많고 많다. 

감염경로 추적결과 종교시설 집단 감염이 30%대 후반이라한다. (무슨 종교인지는 다 잘 알지 않나.)

인간은 이기적인 존재며 어떤 권력을 갖든 좋을대로 쓴다. 


오늘은 눈이 펑펑 왔으며 너무 춥다. 

추운데 떨어서 그런건지 다른 연유가 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몸에 기운이 없다. 

주말에 일을 조금씩 하는 편인데 너무 기운도 없고 의욕도 없어서 접어야 할 것 같다.

회사 VPN도 한번 끊어지더니 연결이 되지 않는다. 

읽고 있던 문서도 접근이 되지 않아 덮었다. 


개발서버 한대를 세팅하고 있었는데 웹서버를 잘 설치했음에도, 도메인 설정을 했음에도, 붙었다 안붙었다 한다. 

무슨 문제인지를 모르겠다. 

유투브 채널을 하나 열고 있었는데 이미지 리소스 하나를 만들기가 싫다. 

급한건 아니니 천천히 해야겠다. 


아무것도 안된다 싶을때는 아무것도 안해야 한다. 

억지로 기운을 끌어내려하면 부작용만 더할 뿐이다. 


내 사주는 뽑는 사람마다 훨훨 잘나간다 하더니, 의욕도 없고 타고난 재능도 별로 없는데 대체 어떻게 잘 나갈 수 있는지 아직도 궁금하다. 

그저 이 계절을 버티는 수 밖에. 

원래 무슨 글을 쓰려고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글도 접어야겠다. 

2020/12/10

'열심히 안살아도'

 


한 스타트업의 배뇨 관련 테스트를 도와주고 있었다. 

어릴때부터 과민성 빈뇨가 있어서 화장실을 자주 다니고, 화장실을 못가는 상황이 되는 것을 굉장히 두려워한다. 버스타기 전에 한동안은 아무것도 마시지 않는다. 

적은 양을 자주 측정하게 되니 대표님이 병원 한 번 가보라고 권한다. 

이래저래 이야기를 하다보니 여기저기 좋지 않은 것을 이야기 하게 되었는데.. 


"열심히 안살아도 사랑스러우니까 막살아도 되고 오줌은 좀 잘 눕시다"


그때 저 말이 왜 그렇게 좋았나 모르겠다. 

대충 살자. 애쓰지말자. 무심하자. 

2020/12/08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

 행복하지 않다. 

그리고 주위에 행복한 사람이 하나도 없다. 

정말 하나도 없다. 

혹시 있다면 소개를 좀 부탁드린다. 


정말 내 뜻대로, 혹은 좋은 방향으로 되는게 하나도 없는 것 같은 때가 있다. 

그나마 마흔 넘어 장점은, '그런 시즌이 있다.' 라고 생각할 수 있다는 것 정도다. 


어떻게 이럴수가 있나 싶다. 

잘 되어 가는게 하나도 없다. 

나빠지기만 한다. 

2020/12/02

애쓰지말자

얼마전에 신점을 보러 갔다. 

비가 많이 오던 여름 막바지였던 것 같다. 


다른건 잘 모르겠고 올해 초겨울에 이별수가 있다고 했다. 

겸사겸사 친구것도 물어보니 친구는 내년 초에 이별수가 있다고 했다. 


내 이별수를 이야기하며 회사는 어디 다니냐, 잘 다니냐를 물어봤다. 

초겨울에 회사 때려칠 운이라고 나왔나보다. 


...


때려치지 말고 그냥 애를 쓰지 말자. 

잘하려고 하지 말고 그냥 다니자. 

그렇게 버티는게 대기업 월급쟁이가 가장 잘 버티는 방법인 것 같다. 

의욕이 생기면 그때가서 뭘 하든가 하자. 

사람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말자. 

재수없으면 재수없다고 생각하고 대충 못본체 하자. 

해결하려고 애쓰지 말자. 

창업할까..

개발서버 하나 세팅하다 창업할까 싶은 생각이 계속들어서. 

...

살기도 싫어서 ‘죽으까 그냥 죽으까’ 를 열두번 하면서 창업이라니. 

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