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3년부터 나에게 이것 저것 물어오던 스타트업인데, 대표는 회사를 다니면서 프로덕트를 개발하고 있다.
그 사이에 회사를 두번을(혹은 그 이상을) 옮겼는데 내 메일주소를 찾아서 소식을 전해왔다.
내가 오랜만에 연락을 받으면 '백년만입니다.' 라고 인사했었던 것을 기억하고 있었다.
반갑다.
제품 개발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한다.
2. 고등학교 2학년때부터니까 거의 2X 년을 연락을 주고 받는 친구가 있다.
당시에 펜팔이 유행이었는데 (언제적 유행인지) 부산에 있는 어떤 고등학교 학생과 연결이 되어 지금까지 -형태는 편지지에서 이메일로 바뀌었지만- 뜸하게 연락을 주고 받고 있다.
생일이 빨라 나보다 1살이 어린 셈이지만 둘은 모두 40대가 되었다.
가벼운 소식, 대소사를 나누고, 날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나이 먹어가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는 어느새 두 유치원생의 아빠가 되어 있고, 어릴때부터 들어왔던 그의 아버지 소식으로 미루어 보건대 아버지를 여전히 존경하고 있다.
이런 정도의, 심각하지 않고 많이 깊지 않으면서도 같이 나이 먹어가는 이야기를 나누는 친구의 소식이 반갑다.
오늘 글 주인공은 나야나 나야나~~
답글삭제매일 잘 보고있습니다. 앞으로도 잘 써주셔요~
(종종 소개거리 되려면 메일을 좀 더 자주 보내야겠다.^^;;;)
너 메일은 항상 굉장한 리프레시가 되고 있어. ㅎㅎ 고맙고 화이팅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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