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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6

캐롤



캐롤이 사진과 같이 파안대소 하는 장면이 있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거의 모든 씬에서 그녀는 우아했고 품위있었다. 

한참 보는 동안 이 영화가 왜 청소년관람불가인가 전혀 이해를 못하다가 갑자기 진도(?)가 나가서 그제서야 이해했다.

놀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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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멋진 부분은 백화점에서 캐롤과 테레즈가 처음 마주치는 씬, 그리고 마지막에 테레즈를 발견한 캐롤이 천천히 미소짓는 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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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 케이트 블란쳇이 멋있어서 좋았던 영화. 

2019/12/30

윤희에게





어린 배우들 덕에 귀엽고, 김희애 덕에 아름다운 영화였다.
특히 두 주인공의 편지글이 아름다워서 감정선을 따라가다보면 굉장히 빠져들어 집중하게 된다.

아, 그리고 등장하는 고양이들이 귀엽다.

이번 주말 마지막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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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는 상태에서 보고 싶다고 생각만 하다가, 어느새 정신을 차려보니 상영관이 몇개 없었다.
결국 네이버 시리즈 앱에서 캐쉬로 구매해서 작은 핸드폰 화면으로 봤다.
오타루 배경의 화면이 좋아서 큰 스크린으로 한번 더 보고 싶다.

그리고 이미 몇번을 다녀온 곳이지만 오타루에 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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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에 '건조한 감정 유지하기'는 안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