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출퇴근 거리가 좀 길다.
왕복 세시간을 오가고 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재택근무와 출근을 병행하고 있어서 참을 만 하다.
그런데 오늘처럼 전구간을 서서 오는 날은 드물다.
워낙 긴 거리라 중간에 앞에 있는 사람이 서기 마련인데, 오늘은 분당선, 신분당선 모두 사람이 많았다.
분당선은 그나마 서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신분당선은 거의 몸을 돌릴수도 없었다.
그렇지만 신분당선 임신부 석은 비어있고, 연인인 듯 보이는 남녀는 무언의 눈빛으로 플레이리스트를 맞추고 있다. '이 곡 괜찮아?' '끄덕끄덕'
많이 피곤하지는 않은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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