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종의 이유가 있어 온라인에서 간단한 테스트를 두가지 해 봤다.
내가 공감능력이 부족하다는 힌트를 어디서 얻을 수 있을지 생각해 본다.
...
대화를 하다보면 상대방이 놀라는 표정을 할 때가 있다.
'어떻게 그런 말을?'
그러면 내가 그 표정에 눈을 크게 뜬다.
'그 말이 왜?' <- 진심으로 이해를 못해서 그렇다.
팩트폭행이라고를 하던데, 잘 하는 편이다.
주로 진지한 편이다.
나르시시즘에 빠져있는 사람과 대화하기가 어렵다.
문제는 해결해야 하는 것이지 괴로워 할 것이 아니라고 생각할 때가 많다.
현재의 상황에 대한 괴로움을 N번 토로하면서 행동하지 않는 것은, 현실개선의 의지가 없는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공감해 달라는 요청은 들어주기가 어렵다.
그리고 상황을 on/off 로 판정한다.
뻔히 드러나는 의도를 숨기고 대화를 시도하는 사람에게는 숨긴 의도를 짚어서 확인 시킨다.
이게 잘못된건가.
...
그렇지만 사회생활을 해야하니 돌려말하는 법도 배워서 이제 꽤 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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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삭제ㅇㅇ 그보다 나를 잘 설명할 수 있는 말이 별로 없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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