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10

반장선거

국민학교 어느 학기초. 
동생 반으로 여자아이가 하나 전학을 왔고 그날은 하필 반장선거였다. 

전학온 아이가 반장으로 뽑혔다. 
당연히 학우들과는 서로 아는 바가 별로 없었고 또 당연히 학급에 어떤 기여를 하게 될지는 모르는 상태였다. 

그때 학모들끼리 모여서 애들이 참 철이 없다 했다. 

이번 선거에서 그 학모들이 누구를 찍었을지는 궁금하지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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